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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.1% 석학 13명 만나봤다, 그들도 몰랐던 성공 코드 유료 전용
‘0.1%를 만나다’는 지금까지 13명의 K석학을 만났다. ‘논문 인용’이라는 객관적인 수치로 자기 연구 분야에서의 영향력이 세계 상위 0.1%라는 평가를 받는 HCR(High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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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두·호빵 속에 '쓰레기 단무지'
썩거나 상품성이 떨어져 버려야 할 단무지 자투리를 이용해 만든 만두소가 유명 만두.호빵 제조업체에 대량 공급된 것으로 드러났다. 경찰청 외사3과는 6일 단무지 업체가 버리는 썩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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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치즈 테마파크 만드는 게 꿈이죠"
"소비자가 직접 치즈를 만들어보고, 다양한 맛의 치즈를 먹어보기도 하는 '치즈 테마파크'를 국내에 만들고 싶습니다." 치즈 외길을 걸어온 윤경(尹耕.44.서울우유 안산 기술연구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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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역 혼선… 부작용에 떤다
여름철에 접어들면서 장티푸스 예방약 집단 부작용 등 각종 전염병 예방약 부작용이 속출, 요즘은 예방주사를 맞지 않으려는 기피현상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. 지난 7일 경남진주시 장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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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스토마
농사철이 되면 기생충은 제때를 만난 듯 날뛰기 시작한다. 회충과 12지복충 보유자는 말할 것도 없고 「디스토마」 감염자만도 6백만명이 되는 나라가 바로 한국. 가위 기생충왕국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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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 앞서 농성
14일 상오 10시30분쯤 서대문구 금화산 일대 (천현동, 냉천동, 북아현동) 무허가 판잣집 주민4백여명이 서울 시청에 몰려와 김현옥시장의 이 일대 무허가 건물에 대한 양성화 공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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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를 다지는 건설의 일꾼|『키와니스·클럽』한ㄱㄱ 지부 발족
『우리는 건설한다』라는 「모토」를 내세운 『국제 「키와니스·클럽」의 한국 지부가 정식 발족했다. 「로터리」나「라이언즈」와 같이 범세계적인 모임인 이「키와니스·클럽」 은 원래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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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고] 박노운 금동공업 대표 별세 外
▶박노운씨(금동공업 대표)별세, 박준규씨(재정경제부 행정사무관)부친상=10일 오전 1시 서울아산병원, 발인 12일 오전 8시, 3010-2239 ▶이종석씨(전 성환로타리클럽 회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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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문화] 서울대는 '우물 밖'으로 나오라
후세의 역사가는 매년 열병을 앓는 우리 시대의 입시 문화를 신분제 매매 경쟁으로 기록할지도 모른다. 조선 후기 양반 신분을 돈으로 샀던 것처럼 입시도 고액 과외나 입시학원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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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ll-being] 만두 빚는 스님, 無心의 손맛이
山寺에도 설이 찾아왔습니다. 속세 사람들처럼 즐길 순 없지만 어린 스님들의 마음엔 작은 동요가 일지요. 이럴 때면 큰 스님들은 별식을 준비해 다독입니다. 별식을 만드는 과정도 수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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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맛] '냉차' 전통 주스 여름 별미
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마중하는 엄마는 아랑곳없이 쪼르륵 냉장고로 달려간다. 저녁 찬거리 사러 슈퍼마켓에 다녀온 엄마도 마찬가지다. 둘째가 학원에서 돌아왔는지 살피지도 않고 냉장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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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집중기획 '공포'
비오는 날 창문에 어리는 창백한 여인, 캄캄한 지하실 문간에 인형을 들고 혼자 앉아 있는 소녀. 사람인가, 아니면… 요즘 귀신은 적어도 월하의 공동묘지나 오래된 우물 안에서 나오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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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찰서 만난 '우리의 문양'
사진작가 안장헌(56)씨는 전국의 절집을 찾아다니며 밝은 햇살에 드러난 문살의 오묘함에 반했다. 창호지를 가로지르는 각양각색 문양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. 그 문을 열고 들어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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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승우 "TV드라마 이젠 안녕"
김승우는 영화보다 TV로 재미를 본 배우다. "영화를 즐겨 보지 않는 분들은 저를 탤런트라고 생각해요"라고 시인할 정도다. '연애의 기초''사과꽃 향기''신데렐라''호텔리어'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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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울다 웃다 80年] 6. 고달픈 연구생
▶ 극단에서 연구생으로 있던 나는 온갖 잡일을 하면서 무대에 설 날만 기다렸다. 사진은 무대에서 시루떡 대감을 연기하던 모습. 당시 나 같은 처지의 수습 배우를 '연구생'이라고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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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한우물 파야 '장수만세'
국내 상장기업의 평균 나이는 23.9세이며, 최장수 기업은 108년간 생존한 동화약품공업인 것으로 조사됐다. LG경제연구원은 5일 '한국의 장수기업'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4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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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천일생수' 물의 소중함 일깨워
Joins 오현아 기자 수풀가 따라 시커먼 거품 일으키는 썩은 물, 떼죽음 당해 하천가에 둥둥 떠있는 물고기, 그 속에 머리 파묻고 죽어 있는 새, 그리고 그 물을 상수원 삼아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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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진출 외국기업들 '될성부른 한 우물만 판다'
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들이 한 제품에 힘을 모아 불황을 극복하고 있다. 국내기업을 인수할 당시 여러 개였던 사업부문 중 경쟁에 자신 있다고 생각하는 제품만 골라 연구.개발(R&D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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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은 공회전을 하자
100m 달리기를 하다보면 숨이 차서 헉헉거리면서도 문득 내가 왜 이렇게 달리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. 그 1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결승점을 코앞에 두고도 잠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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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지하수 개발|방사성동위원소 옥소131로 수맥 탐지|철추의 진자운동으로
이제부터 다시 비가 내리는 것에 신경을 쓰게 될 계절, 너무 내려도 걱정, 너무 안 내려도 근심-. 이것이 우리의 실정이기 때문이다. 작년에는 지하수개발이 큰 과제로 될 만큼 가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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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문의 연구 결과는 자유롭게 공개 돼야|문교부의 「협의」 지시에 대한 학계의 반응
학자들의 전문적인 학술 연구 활동은 현대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가장 귀중한 지적 활동의 하나로 평가되는 것이다. 학자들의 연구 성과에 국가의 발전을 가져 올 수 있고 그 성과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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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때 오늘] 서울에 을축 대홍수 … 아직 깨지지 않은 753㎜ 집중호우 기록
을축년 대홍수 당시의 서울 용산 일대. 건물의 지붕만 수면 위에 떠 있어 수상도시를 연상케 한다. 당시 수해는 기록적인 폭우가 일차적 원인이었지만, 한강변 저지대에 새 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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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월드 베스트'株 주목
'월드 베스트(world best)를 주목하라'. 세계 시장에서 당당하게 일류 상품으로 대접받는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 부각되고 있다. 미국과 세계 경기가 언제 살아날지 가늠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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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랜드 잘 만들면 돈이 펑펑
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 일등 기업은 코카콜라다. 그 가치를 미국 돈으로 따지면 자그마치 6백96억달러에 이른다.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85조6천3백58억원(1달러=1천2백30